아이폰12 프로 무선 충전 잘되는 오주주 3in1 맥세이프 올인원 거치대
안녕하세요, 그루트제이입니다.
오늘은 아이폰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 오주주 3in1 제품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약 1년간 아이폰12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인데요, 핸드폰뿐만 아니라 애플워치, 에어팟 등 다양한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집 바닥에는 늘 유선 충전기 선이 널브러져 있었어요.
그래서 다양한 무선 충전기를 알아보던 중 오주주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맥세이프용 3in1 올인원 충전 거치대를 발견하고 바로 주문하게 됐어요. 사실 이런 맥세이프 올인원 충전기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게 벨킨에서 나온 제품이죠. 17만 원이 넘는 비싼 가격대로 인해 항상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오주주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하여 고민 없이 구매하게 됐어요.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 거치대>
- 호환 제품 : 애플워치2-6, SE / 에어팟, 갤럭시 버즈 (무선 충전기 가능한 모든 이어폰) / 아이폰12, 13, 갤럭시 (무선 충전이 가능한 모든 스마트폰)
- 모델명 : OJU-001
- 가격 : 43,000원 (오픈 마켓 할인율에 따라 조금씩 상이)
- 색상 : 화이트, 블랙
- 무게 : 300g
- 연결방식 : Type-C
앱등이가 만든 브랜드
오주주 브랜드에서 내세우는 슬로건 중 하나가 바로 "앱등이가 만든 브랜드"인데요, 이미 시중에는 애플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다양한 서드파티 브랜드 및 제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이 슬로건 하나로 한 번 더 눈이 가고, 신뢰가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다양한 애플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앱등이가 만든 브랜드라면 타 브랜드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양한 오픈 마켓 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오주주 맥세이프 3in1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배송은 약 이틀 정도 걸렸던 것 같고, 포장도 꼼꼼하게 왔습니다.
제품 패키징은 흰색 박스로 깔끔하게 되어 있고, 제품 이미지와 상세 정보들이 적혀 있었어요.
박스를 열어 보니 구성품은 상당히 심플했는데요, 우선 본격적으로 충전이 가능한 맥세이프 3in1 거치대와 USB Type-C 형태의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어요.
처음에 거치대를 봤을 때 아이폰 맥세이프 충전 단자에 오주주 브랜드 네임이 커다랗게 적혀 있어서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스티커더라고요. 충전할 때는 스티커를 떼어주고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설명서에는 각 제품별 충전 위치와 케이블 연결 방법 등이 적혀 있었어요. 그리고 오주주 3in1 제품의 특징이 바로 거치대에 무드등 기능이 들어가 있는 점인데요, 단순히 충전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무드등을 활용해 방 분위기까지 잡을 수 있는 1석 2조의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품을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아까 말씀해드린 맥세이프 충전 단자에 붙어 있는 오주주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로 사용할 때 스티커는 떼면 되는데 직접 떼 보려고 하니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하판에는 무드등을 켜고 끌 수 있는 터치 버튼이 있는데요, 무드등의 광량도 조절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요. 광량은 총 3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USB Type-C 케이블 단자를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바로 옆에 USB Type-A 단자도 위치해 있어 충전기가 모자랄 경우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Type-C 단자를 연결해 전원을 들어오게 한 후 무드등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각 단계별로 광량이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폰12 프로와 애플워치6를 연결해봤는데요, 벨킨을 제외한 오주주 같은 서드파티 제품의 경우 아이폰 충전시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안 뜨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제 아이폰에는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을 잘 나왔습니다.
참고로 오주주 맥세이프 3in1 충전기는 18W 이상의 고속 충전 어댑터를 사용해야만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어댑터를 구매하셔야 해요.
지금까지 오주주 맥세이프 올인원 3in1 충전기에 대한 리뷰를 해봤는데요, 약 한 달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인 것 같아요.
약간 아쉬운 단점이라면 현재 18W 이상의, 20W 충전 어댑터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의 충전 속도가 그렇게 빠르다는 걸 못 느끼겠더라고요. 항상 애플워치도 함께 충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충전 속도가 조금 느린 것 같았습니다.
이 점을 제외하면 늘 집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충전 케이블이 안 보인다는 게 너무나 큰 장점인 제품인 것 같아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한 벨킨 제품이 당연히 좋긴 하겠지만 오주주 제품 역시 가격 대비 퀄리티가 우수한 것 같습니다. 저처럼 다양한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주주 제품을 강력 추천해드릴게요!
아이폰12 프로 무선 충전 잘되는 오주주 3in1 맥세이프 올인원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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