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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에서 햄에그치아바타로 아침식사 뚝딱!

노브랜드 버거 역삼점에서 햄에그치아바타로 아침식사 뚝딱!

안녕하세요, 그루트제이입니다.

얼마 전에 방문한 노브랜드 버거 역삼점에서 출근하기 전에 아침을 먹게 됐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아침 한 끼를 때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노브랜드

출처 - 노브랜드 버거

WHY PAY MOR? IT'S GOOD ENOUGH.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에서 2019년 8월에 출시한 햄버거 브랜드인데요, 이마트와 노브랜드 편의점의 그 노브랜드가 맞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적의 식자재로 새로운 웨스턴 스낵을 제공하는 캐주얼 버거 하우스인데요, 버거 외에도 다양한 핸드헬드 푸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푸드 경험을 선사하고 있죠.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

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01 1층

전화번호 : 02-501-4506

영업시간 : 평일 07:30~22:00 / 주말 10:00~21:00

주차 가능 (2시간 무료)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요, 누가 봐도 노브랜드인 노란 간판이 건물을 감싸고 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 내부 모습인데요, 저는 오전 8시 30분에 방문했는데 손님은 거의 없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가 겹쳐서 그런지 매장 방문이 거의 없는 듯해요. 오히려 저는 사람이 없어서 안심하고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자리를 잡고 매장 입구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요즘 웬만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키오스크 주문이 보편화되어 있죠. 하지만 어린 분들이나 나이가 있는 어르신 분들은 이 키오스크 주문이 낯설어서 주문할 때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요,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의 키오스크는 한눈에 봐도 친절한 UI/UX 덕분에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에 방문하니 모닝밀 메뉴만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치아바타와 샐러드 두 종류만 있었어요. 소세지에그치아바타는 이미 품절되었고, 저는 샐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제일 무난한 햄에그치아바타를 먹기로 했어요. 그리고 500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카노가 추가된 세트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모닝밀 메뉴>

소세지에그치아바타 : 3,700원~

햄에그샐러드치아바타 : 3,500원~

햄에그치아바타 : 3,300원~

햄에그샐러드 : 4,800원~

바질치킨샐러드 : 4,800원~

치폴레치킨샐러드 : 4,800원~

치킨시저샐러드 : 3,800원~

 

 

 

모닝밀을 골랐으니 음료도 골라야겠죠. 모닝밀처럼 음료의 종류도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았는데요, 아침에는 탄산이나 카페인보다는 일반 음료가 나을 것 같아서 오렌지주스를 골랐어요.

 

햄에그치아바타 3,300원 + 오렌지주스M 3,000원 = 6,300원

 

<음료 메뉴>

펩시콜라 : 1,500원

사이다 : 1,500원

펩시맥스 : 1,500원

미린다오렌지 : 1,500원

오렌지주스 : 3,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 2,000원

아메리카노 : 2,000원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매장 이곳저곳을 구경해봤는데요, 노브랜드 버거는 테이크아웃을 하면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준다고 해요. 매장 한편에 테이크아웃 음식을 기다리는 장소가 있었는데 마치 우주 정거장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라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음료를 리필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근데 제가 갔을 때는 워낙 사람이 없어서 이걸 자유롭게 이용해도 되는지 헷갈려서 눈치만 보고 있었어요.

 

 

 

노브랜드 버거에서 제공하는 계란후라이는 모두 반숙으로 제공되고 있어요. 저도 완숙보다는 반숙을 더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주문을 하고 한 5분쯤 지나서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요, 이날 함께 갔던 여자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둘 다 햄에그치아바타를 주문했는데 빵 색깔이 좀 다르더라고요. 굽는 시간이 약간 달라서 그랬나 싶어 그러려니 하고 먹었어요. 사이즈는 한 손에 움켜쥘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아담해요. 정말 아침에 간단하게 때우기 좋은 크기입니다.

 

 

 

한 입 베어 물어봤는데요, 햄과 반숙 계란 그리고 치즈가 들어가 있어요. 들어간 재료만큼 과하지 않아서 아침에 가볍게 먹기 딱 좋았어요. 제가 시킨 오렌지주스와 먹어도 맛있었지만 아메리카노와의 조화도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사실 재료 구성이 너무 단순해서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3,300원 치 아침 식사 치고는 양과 사이즈가 좀 작긴 하죠. 하지만 아침에 과하게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딱 알맞았습니다.

 

총평

: 3.5/5 노브랜드답게 과하지 않은 조리방법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기 때문에 맛에 있어서 큰 기대를 하면 안 됨.

: 4/5 성인 남성 한 손에 딱 들오는 앙증맞은 사이즈와 양. 아침에 간단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접근성 : 5/5 초역세권 매장으로 지하철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에서 5초 거리.

청결도 : 5/5 매장이 넓고 아침에 가면 사람이 거의 없음.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거리두기 가능.


노브랜드 버거 역삼점에서 햄에그치아바타로 아침식사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