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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이프

바디럽 퓨어썸 비타필터 퍼시픽오션향 한 달 사용해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그루트제이입니다~

저는 바디럽 제품을 다양하게 쓰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퓨어썸 필터 샤워기에 부착해서 쓰고 있는 비타필터 퍼시픽오션향에 대해서 솔직한 리뷰를 말씀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저는 이 퍼시픽오션향을 사용하기 전에 만다린티향과 샌달우드향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요, 두 향 모두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해서 이번에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퍼시픽오션향을 구입해봤어요.

 

일단 먼저 제품부터 확인해볼게요.

 

 

 

 

 

저는 퍼시픽오션향 두 개를 주문했는데요, 비타필터와 함께 간략한 안내서가 동봉되어 있었어요.

 

비타필터 하나의 가격은 9,900원, 두개 해서 19,800원 + 배송비 2,500원

총 22,300원에 구입했어요.

 

 

 

수돗물을 비타민워터로!

저는 재작년부터 바디럽의 퓨어썸 필터 샤워기를 사용해왔는데요, 점점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필터 샤워기와는 다른 비타필터를 장착할 수 있는 필터 샤워기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어요.

 

 

 

잔류염소 제거, 효과적인 트러블 관리, 수분 가득 촉촉하게, 내 살 냄새처럼 은은한 향

네 가지 기능 중 '수분 가득 촉촉하게'는 정말 효과가 있었어요. 하지만 '내 살 냄새처럼 은은한 향'은 잘 나지 않았어요.

 

 

 

박스를 열면 이런 식으로 은색 포장지로 패키징 되어 있어요. 마치 비스킷이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은색 포장지를 뜯으면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 안에 퍼시픽오션향 고체가 응고되어 있어요. 이걸 필터 샤워기 헤드에 장착하면 물속에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잔류 염소 제거를 해주는 원리인 것 같아요.

 

비타필터의 잔류 염소 제거제에는 레몬 370개 상당의 비타민C, 무려 18,500m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퍼시픽오션향은 현빈이 선택한 향이에요. 자몽과 바다소금 향이 난다고 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어요.

 

그럼 이제 필터 샤워기에 비타필터를 장착해볼까요?

 

 

 

비타필터 장착법

먼저 필터 샤워기의 헤드의 발수판을 왼쪽으로 돌려서 분리해주세요.

 

 

 

그리고 비타필터의 뭉툭한 부분이 샤워기 헤드의 안쪽으로 향하게 집어넣어 주세요.

 

 

 

그럼 이렇게 비타필터가 쏙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럼 물을 한번 틀어볼까요?

 

 

 

 

영상으로 간단하게 담아봤는데요, 정말 시원하게 잘 나오죠? 바디럽 퓨어썸 필터 샤워기에거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이 발수판인데요, 화장실 수압이 낮아서 고민이신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해드리는 제품입니다.

 

 

 

 

 

오늘은 바디럽 퓨어썸 비타필터 리뷰를 해봤는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써본 세 가지 향 중 가장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 특히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이 바로 발향이에요. 앞서 사용해봤던 만다린티와 샌달우드향은 발향이 정말 강해서 씻을 때마다 상큼한 기분으로 사용했어요. 하지만 이 퍼시픽오션향은 처음 구입해서 사용할 때부터 약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향이 거의 나지 않았어요.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저와 같은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고요. 퍼시픽오션향을 다 쓰고 난 다음에는 달콤한 쑥향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다음에 더 재미난 제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