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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신림 인도 카레 맛집 청춘커리 치킨마크니 세트 포장 식사 후기

▎신림 인도 카레 맛집 청춘커리 치킨마크니 세트 포장 식사 후기


안녕하세요, 그루트제이입니다 :)

요즘 재택근무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죠.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얼마 전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되어서 요즘에 집에서 저녁 먹을 일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집 근처 인도 카레 맛집인 청춘커리에서 치킨마크니 세트를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청춘커리

주소 :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길 19-1 2층

전화번호 : 0507-1343-1439/010-9759-1439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포장, 배달 가능

 

 

 

 

출처 - 네이버 블로그ㅣ꿀때지들 이야기
출처 - 네이버 블로그ㅣ삐가의블로그~>_<

청춘커리는 신림동 별빛거리 (패션 문화의 거리) 안, 주민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 건강한 영국식 인도 커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치킨마크니, 양고기마샬라, 새우꼬르마, 야채마샬라 등이 있는데요, 저는 오늘 치킨 커리가 먹고 싶어서 치킨마크니 세트를 포장 주문했습니다. 포장 주문 시 1,000원을 할인해줘요. 주문 후 약 10분 뒤 픽업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 메뉴

치킨마크니 세트 15,000원

치킨마크니 단품 10,500원

양고기마샬라 세트 15,000원

양고기꼬르마 단품 10,500원

새우꼬르마 세트 15,000원

야채마샬라 세트 15,000원

 

출처 - 네이버 블로그ㅣ히토리고토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치킨마크니 세트 구성

제가 청춘커리에서 포장 주문한 치킨마크니 세트인데요, 기본적인 구성은 인도 스타일의 쌀밥과 난, 그린 샐러드와 구운 채소 그리고 치킨이 들어간 커리, 서비스로 수제 스위트 라씨로 되어 있어요.

 

포장을 픽업하기 위해 청춘커리에 도착했을 때 사장님이 막 음식을 담고 용기를 덮고 계셔서 집에 왔을 때도 음식이 엄청 뜨거웠어요. 덕분에 식당에서 먹는 것만큼이나 따뜻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풍 치킨 커리인데요, 국물이 굉장히 흥건해요. 속을 들춰보면 치킨 조각과 버섯이 잘려서 들어가 있어요. 쌀밥과 난, 그린 샐러드와 구운 야채 모두 이 커리에 찍어서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색깔이 노란 강황밥인데요, 청춘커리의 강황밥은 조금 푸석푸석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치킨 커리 소스를 곁들여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양이 적은 것 같아도 다른 사이드 메뉴와 함께 먹으니까 배부르더라고요.

 

 

 

난은 기본적으로 네 조각이 들어 있었어요. 청춘커리에서는 기본적으로 난을 미리 만들어 놓는 건지 포장해왔을 때 난이 좀 딱딱하고 질긴 느낌이 들더라고요. 치킨 소스에 찍어 먹어도 질긴 느낌은 여전했습니다.

 

 

 

그린 샐러드와 구운 야채예요. 샐러드에는 견과류가 곁들여져서 먹었을 때 상당히 담백한 느낌이 강했어요. 난과 치킨 커리를 먹은 후 그린 샐러드를 먹으니까 그 조화가 좋더라고요.

 

구운 야채는 감자가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감자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치킨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을만하더라고요.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수제 스위트 라씨인데요, 음도 음식점을 가면 음료로 고를 수 있는 메뉴예요. 맛은 달달한 요거트의 느낌이 강했어요. 음식을 다 먹고 마지막에 입가심하기에 좋았습니다.

 

 

 

▎치킨마크니 세트 시식

이런 식으로 밥을 한 숟갈 떠서 치킨 커리에 담가 먹으니 맛이 아주 좋더라고요.

 

 

 

밥을 먹고 난 뒤에는 그린 샐러드나 구운 야채도 함께 먹어 줍니다.

 

 

 

이번에는 난을 치킨 커리에 찍어서 한 입. 아까도 말했다시피 난이 조금 딱딱하고 질겨서 베어 무는 데 좀 힘들었어요.

 

 

 

구운 당근도 치킨 커리에 찍어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이번엔 밥을 치킨 커리에 담가 버려서 숟가락으로 치킨 조각과 함께 떠서 먹어 봤어요. 밥을 완전히 푹 담그는 게 아니라 반만 담가서 소스에 젖은 쌀과 바삭한 쌀이 동시에 느껴지도록 씹어 줍니다.

 

 

 

구운 채소 중에 브로콜리가 있었어요. 예전에 브로콜리를 초장에 찍어 먹는 걸 좋아했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치킨 커리에 찍어 먹고 있네요. 물론 맛은 굿입니다.

 

 

 

차근차근 먹다 보니 벌써 용기를 깨끗하게 비워 버렸어요. 처음에 언뜻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였는데 다 먹고 나니 정말 배가 부르더라고요. 청춘커리, 또 음도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이용해야겠어요.


▎신림 인도 카레 맛집 청춘커리 치킨마크니 세트 포장 식사 후기